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는 메이저가 수급타이트를 유발해 폭등했다.
BASF, Wanhua Chemical 등 메이저들은 Sadara Chemical이 MDI 40만톤 신규가동을 앞두고 있어 가동률을 조정하며 수급타이트를 조장하고 있다.
MDI 가격은 PMDI(Polymeric MDI) 기준 CFR China 톤당 3100달러로 3000달러를 넘어서 3개월만에 300-400달러 이상 폭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BorsodChem도 헝가리 Kazincbarcika 소재 MDI 26만톤 플랜트에 대해 8월14일 불가항력을 선언하며 글로벌 수급타이트 유발에 동참했다.
기술적 결함으로 MDI에 이어 염소(Chlorine) 및 가성소다(Caustic Soda)도 불가항력을 선언했으나 시장 관계자들은 일산화탄소(CO)가 부족해 정상 가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은 Wanhua 및 금호미쓰이화학이 수급타이트를 유발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GS칼텍스의 중질유 분해설비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일산화탄소 공급에 차질을 빚어 가동률을 60% 수준으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금호미쓰이화학은 일산화탄소가 부족하다며 가동률을 상습적으로 낮추는데 12월까지 어떻게 10만톤을 증설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Wanhua도 8월8일부터 Yantai 소재 60만톤 플랜트를 2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라며 "Wanhua는 정기수를 1년에 2-3차례 실시하고 있어 필요 이상으로 자주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