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rylonitrile)은 허리케인이 수급타이트를 유발했다.
AN 가격은 CFR FE Asia 톤당 1550달러로 65달러, CFR SE Asia 1530달러로 55달러, CFR South Asia는 1520달러로 70달러 폭등했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FOB Korea 870달러로 1달러 상승하는데 그쳐 별다른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수요기업들은 허리케인 하비(Harvey)의 영향으로 미국 등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Ascend는 텍사스의 Chocolate Bayou 소재 AN 플랜트의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Ascend 관계자는 “생산설비 문제와 폭풍우 영향에 따른 원료 공급 감소로 가동을 중단했다”며 “계약서에 규정 된 내용”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인디아 수요기업 관계자는 “몇주동안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분명히 어떤 효과가 있을 것이고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남아에서도 높은 가격 징후가 나타났으며 중국 수요기업들은 구매가격으로 CFR China 1550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동부지역 내수가격은 Lianyungang에서 1만2800위안으로 400위안 상승해 수입가격 기준 1605달러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생산기업들은 판매가격을 1550-1600달러 수준으로 인상했고 1600달러보다 높은 가격도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9월물 논의가 마감되고 10월물 협상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임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