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Light Emitting Diode)는 산업용 노광장치로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Ito는 자외선(UV: Ultra Violet) LED 광원 조명기구를 제조업에서 사용하는 노광장치로 제안하고 있다.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수은램프를 교체하는 수요가 신장하고 있으며 수은 사용량을 제로로 만듦으로써 환경부하를 낮추고자 하는 수요에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수요처인 반도체 생산기업에 이어 수지 생산기업 등에도 판매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제조업 전반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Ito는 화학제품, 전자소재, 고밀도 기판 등을 취급하는 Ito그룹의 핵십기업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상사로 설비, 소재, 부품, 기술, 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비 분야에서는 FPD(Flat Pannel Display) 어셈블리용 설비 및 장치에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코스트 퍼포먼스가 뛰어난 설비를 주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룹의 해외거점을 활용해 수입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산과 함께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다양화 및 고도화되고 있는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광원장치는 설비 분야 강화를 위해 확충하고 있다.
특히, 고명도 평행광을 실현한 Kemet Japan이 생산한 UV-LED 광원장치 「Eco Green Light」의 제안에 주력할 방침이다.
Eco Green Light는 조도를 30% 낮춤으로써 약 1만2000시간의 장수명을 실현해 런닝 코스트를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커스텀 설계에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은을 함유하지 않아 환경부담 저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 분야의 광원장치로는 수은램프를 주로 사용했으나 수은과 관련된 Minamata 조약 등의 발효 등으로 제조업 전반적으로 수은 프리화가 진전되고 있다.
Ito의 주요 수요처인 반도체, FPD 제조업 분야에서도 광학부품의 접착, 표면 개질 공정에서 대체장치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Ito는 영업부의 전자소재 & 산업기기 그룹을 중심으로 환경부담 저하를 위해 수은램프에서 대체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수요를 확보하기 하고 LED 광원 제안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수지 생산기업 등 신규 수요처를 개척하는 한편 정밀부품의 접착, 노광‧건조 등의 용도로도 제안함으로써 취급설비의 사용자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