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P(Polypropylene)는 일부 그레이드가 상승했다.
아시아 PP 시장은 중국에서 선물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완이 풀가동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PP 현물시세는 3월6일 라피아(Raffia)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070달러로 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10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인젝션(Injection)은 FEA가 106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SEA는 110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FEA는 IPP Film 및 BOPP가 1080달러, 블록 코폴리머(Block Copolymer)가 1090달러를 유지했다.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에서 5월물이 ex-warehouse 톤당 8908위안으로 165위안 상승했으나 공급과잉 현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범용 그레이드만 소폭 상승했다.
중국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베이스 PP 플랜트의 가동률이 90%에서 68%로 크게 하락함으로써 상승을 유도했으나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타이완의 포모사플래스틱(Formosa Plastic)이 Linyuan 소재 PP 48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끝내고 풀가동에 들어간 것도 상승을 제한했다. Formosa Petrochemical도 Mailiao 소재 PP 64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2018년 정기보수를 실시해 2019년에는 정기보수가 없다.
중국 정부가 제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조부문에 대한 부가가치세(VAT)를 13%로 3%포인트 인하할 예정이어서 미치는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말레이의 페트로나스케미칼(Petronas Chemical)이 PP 플랜트를 가동하면서 호모폴리머를 중심으로 인디아, 파키스탄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