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PTT Global Chemical(PTTGC)이 PC(Polycarbonate) 컴파운드를 상업화한다.
PTTGC는 PC수지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먼저 다운스트림인 컴파운드부터 상업화하기로 결정했다.
LED(Light Emitting Diode)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수요기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채용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채용이 확정되는 대로 바로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처음에는 위탁생산으로 시작하나 수주 동향에 따라 필요성을 느끼면 자사생산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수익변동이 작은 컴파운드부터 사업화한 후에 PC수지 생산설비를 건설함으로써 시황에 쉽게 좌우되지 않는 페놀(Phenol) 체인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PTTGC는 연구개발(R&D) 부문에서 PC 컴파운드를 주요한 테마 가운데 하나로 다루고 있으며 LED 직관튜브, 전기·전자 관련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LED 튜브 용도는 소비전력을 저감할 수 있으며 조명 장수명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요기업이 위탁생산제품에 대한 품질 인증 작업에 돌입함에 따라 조만간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TTGC는 프로필렌(Propylene), 벤젠(Benzene)에서 페놀을 유도하고 PC수지 원료인 BPA(Bisphenol-A)를 생산하고 있다.
BPA 생산능력은 15만톤이며, 사업구조가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기 쉬운 범용제품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최근에는 고부가가치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페놀체인에서 한단계 더 다운스트림으로 내려가 PC수지를 사업화하는 계획을 세운 바 있으며 기술 면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잠재적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진출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
다만, PC수지도 시황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고 앞으로 중국이 대규모 신증설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부가가치가 높은 컴파운드를 먼저 육성하기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컴파운드 사업부터 육성 및 확대하고 추후에 PC수지 사업에 진출하면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PTTGC는 2018년에 P-X(Para-Xylene) 유도제품인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사업을 인수하는 등 산업체인별로 보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벤젠 다운스트림에서는 페놀-PC수지 외에 에폭시수지(Epoxy Resin)도 신규사업으로 확보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SM(Styrene Monomer)도 조만간 사업화를 공식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만약, SM 사업화를 확정한다면 PS(Polystyrene)도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주목된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