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Methanol)은 오랜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메탄올 시장은 중국의 재고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연료코스트가 오르고 있으나 소폭 상승에 그쳤다.

메탄올 시세는 12월6일 CFR Korea 톤당 240달러로 3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247달러로 3달러 올랐다. CFR Taiwan은 233달러로 1달러, CFR India는 198달러로 4달러 상승했다.
현물가격이 약세를 장기화하면서 일부가 반발하고 있고 메이저들이 공급을 줄이면서 수입항구의 재고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겨울철이 본격화되면서 연료가격이 올라 제조코스트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공급과잉 분위기는 여전해 중국 Zhengzhou 상업거래소에서는 2020년 1월물이 ex-warehouse 톤당 2005위안으로 11위안 하락했다. CFR China는 2020년 1월물이 235달러를 형성했다.
동남아시아는 7000톤과 1500톤 거래에서 프리미엄 4-6%를 요구하는 등 상대적으로 강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