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급등현상이 연속적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원료가격 상승을 타고 구매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디아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LLDPE 시세는 1월8일 CFR FE Asia 톤당 860달러로 25달러 급등했으나 CFR SE Asia는 840달러로 10달러 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CFR S Asia는 85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에틸렌(Ethylene) 현물가격이 CFR NE Asia 톤당 805달러로 50달러 폭등하는 등 원료코스트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추가 상승을 우려해 구매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정세가 불안정해진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이 솔레이마니 이란 사령관을 드론 공격으로 사살하면서 악화된 중동정세가 더이상 확대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고, 이란이 민간 항공기를 격추한 사실을 숨긴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는 등 중동정세는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 확실시된다.
국제유가도 한때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0달러 수준으로 폭등했으나 최근 65달러 아래로 폭락했다.
중국 내수가격도 ex-works 톤당 7350위안으로 50위안 상승에 그쳤다.
다만, 남아시아는 인디아의 구매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폭이 커 인디아가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C6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도 FEA는 1070달러로 10달러, SEA는 1080달러로 10달러 상승에 그쳤으나 SA는 1080달러로 20달러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