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국내외 화섬공장 중국 청도 이전
|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받고 있는 고합이 국내에 있는 화학섬유 원사공장과 멕시코 원사공장 시설을 중국 현지법인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원사 공급물량이 줄어들고 생산시설 매각대금이 유입돼 고합의 유동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합 채권단은 12월1일 고합이 가동하고 있는 의왕공장과 울산 1-2단지에 있는 Polyester 원사공장 시설을 중국 현지법인인 고합청도유한공사에 매각해 이전키로 했다. 의왕공장과 울산 1-2단지는 Polyester 원사를 24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국내 원사 생산량 244만톤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고합은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설립이 중단된 멕시코 공장의 원사설비도 청도공장으로 매각 이전할 예정이다. 고합은 현재 무용지물 상태인 원사설비(연산 5만2000톤)를 고합청도유한공사에 매각 이전하면 1500만달러에서 2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합의 현지법인인 고합청도유한공사(자본금 4500만달러)는 화학섬유 원사와 원사의 원료 등으로 사용되는 수지를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연간 원사 5만톤과 수지 14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 <화학저널 2000/12/4>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SK, 국내외 배터리 투자 대폭 확대 | 2017-11-30 | ||
| [화학경영] SK, 국내외 정부기관 벤치마킹 타겟 | 2006-03-31 | ||
| [합성섬유] 고합, 인도네시아 공장 SK에 매각 | 2003-11-19 | ||
| [플래스틱] 코오롱, 고합 설비매각 연장해준다! | 2003-04-03 | ||
| [플래스틱] 코오롱, 고합설비 매각 2개월 연장 | 2003-03-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