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김교현‧이영준‧황진구)이 석유화학 설비의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석유화학 설비 안전 강화 및 최신 진단기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21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지원·인적교류를 바탕으로 사업장 안전진단 컨설팅과 설비 관리시스템 구축, 안전 실무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가 롯데케미칼의 안전 관련 조직과 표준, 시스템 전반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롯데케미칼은 여수·대산·울산공장의 관리시스템을 진단해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는 “석유화학 설비의 안전 기술을 선진화하고 가스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롯데케미칼의 실질적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본부장 김연섭 전무는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글로벌 사업장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2021년을 가장 안전한 원년으로 삼아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근무환경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