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진(Teijin)이 열 대책 솔루션 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테이진은 난연성, 내열성 등 다양한 특성을 갖춘 소재를 복합적으로 제안함으로써 안정성 관련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열 솔루션으로 제시하고 있다.
2021년에는 새로운 절연 방열시트를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스마트폰 분야의 열 대책에 대응할 계획이며 PC(Polycarbonate)/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얼로이로 뛰어난 난연‧내후성을 살려 스마트미터(전력량계) 케이스 용도를 개척할 예정이다.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와 인계 난연제도 계속 강화하며 소재 특성을 살리면서 사회의 안전‧안심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테이진은 화재 발생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난연성, 내연성 등이 우수한 소재를 제안하고 있다.
소방복, 피난 작업복 용도에서는 내연성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 코넥스(Conex)를 공급하고 있으며 플래스틱 내부 첨가제와 페인트, 접착제에 응용이 가능한 인계 난연제 Fireguard 등 다양한 소재군을 제안하고 있다.
새로운 열 대책 솔루션으로는 2021년 하반기 절연 방열시트를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신제품의 기본 소재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절연성, 난연성, 내열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두께는 대표치로 40마이크로미터, 절연파괴전압은 교류 미터당 50kV, 난연성은 UL-94 규격 V-O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제품을 사용한 온도 저감 시뮬레이션에서는 발열체보다 최대 섭씨 17도의 온도를 낮추는데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고 저항체를 사용한 실측시험에서는 10도 이상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안테나 부분과 파워모듈, 자동차 탑재용 전장부품 용도로 제안할 예정이다.
PC/ABS계 소재로는 양호한 사출성형성을 살리면서 난연성과 내후성이 우수한 그레이드를 공급하고 있다.
내후시험에서 500시간 후에도 변색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는 강점을 살려 스마트미터 케이스와 감시카메라 외장 분야로 채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소방대원의 열을 가라앉힐 수 있는 훈련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도 제안하고 있다. 테이진 그룹사에서 개발한 센싱기기를 사용해 열사병 리스크 탐지와 효과적인 훈련 등을 실현하고 있다.
방화복 외에도 시대의 니즈에 맞추어 서비스를 수시로 추가함으로써 종합적인 안전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