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하락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66달러대로 상승했지만 수요 부진과 제안가 하락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LLDPE 시세는 5월14일 CFR FE Asia가 톤당 865달러, CFR SE Asia는 940달러로 각각 10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는 905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유럽은 5월16일 FD NWE 1050유로로 30유로 하락했다. CFR FE Asia는 2020년 8월26일 840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 57개월만에 최저치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5월1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6.09달러로 약 5달러 상승했지만 수요 부진과 제안가 하락 속 약세를 이어갔다.
중국 시장은 국제 공급업체들의 제안가 인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재고 보충에 나선 다운스트림 업체들의 저가 구매가 이어지며 수급 균형이 다소 개선되었으나, 시장의 방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편, 미중 관세 완화 기대감에 따라 달러화 기준 일부 제안가는 상승했으나, 내수와 수입 가격 간 격차가 줄어들며 수입 차익 기회는 축소됐다. 5월13일 이후 통관 결과에 따라 시장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동남아 시장은 가격 하락과 제한된 거래 속에 전반적인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미중 무역 긴장으로 미국향 완제품 주문 감소가 예상되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저가 물량 유입과 제안가 인하로 구매 심리가 더욱 위축됐다. 중동 공급업체들은 배정 물량을 소진했으며, 6월 선적분은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5월 하순 이후 신규 제안이 본격화되면 거래 회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디아 시장도 3개월내 최저가를 기록하며 수요 부진 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매자들은 국내 물량 위주로 최소한의 조달에 나서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고, 공급업체들은 할인 정책을 통해 수요 유도에 나섰다. 지정학적 불안과 무역 흐름 변화 우려로 수입 수요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정부 인프라 프로젝트와 5월 할인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5월말/6월초 중국으로 출발하는 필름 그레이드에 대해 중동이 850-88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베트남에는 중동이 920-960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는 중동이 890-920달러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78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L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85달러를 유지하면서, 여전히 손익분기점 150달러 밑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Inner Mongolia Baofeng은 내몽골자치구(Inner Mongolia) 소재 LLDPE 55만톤 플랜트를 4월 중순, PetroChina Lanzhou Yulin은 위린(Yulin) 소재 LLDPE/HDPE(High-Density PE) 40만톤 플랜트를 5월10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Petronas Chemicals는 테렝가누주(Terengganu) 케르테(Kerteh) 소재 LLDPE 12만5000톤 플랜트를 4월19일 업스트림 크래커와 함께 약 한달간 비정기보수에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