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제철 부생가스를 원료로 프로필렌(Propylene) 생산을 시작한다.
MGC(Mitsubishi Gas Chemical), 미츠비시케미칼(MCC: Mitsubishi Chemical), JFE스틸(JFE Steel)은 미즈시마(Mizushima)에서 제철 프로세스 발생 부생가스를 사용해 메탄올(Methanol)을 생산한 다음 메탄올을 원료로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실증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시작하며 MGC가 실증 플랜트 신규 건설 및 부생가스로 메탄올을 생산하는 실험을 맡는다.
미츠비시케미칼은 MGC가 생산한 메탄올을 원료로 과거 건설했던 실증설비를 활용해 프로필렌 생산기술을 평가하고 다른 화학제품 원료로도 활용이 가능한지 검토할 예정이다.
JFE스틸은 제철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 중 이산화탄소(CO2)를 유효하게 활용하고 화학제품을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3사는 화학과 철강산업 등 일반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어려운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증기간은 2-3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MGC는 기존 미즈시마 사업장에 조만간 부생가스 등 다양한 가스를 원료로 메탄올을 생산할 수 있는 100톤급 실증 플랜트를 건설할 방침이다.
미츠비시케미칼 설비는 과거 천연가스나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합성가스를 거쳐 생산된 메탄올을 원료로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DTP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건설했던 것으로 오카야마(Okayama)에 소재하고 있다.
3사는 앞으로도 연계를 강화하면서 미즈시마 석유화학단지의 다른 입주기업과도 연계를 확장하고 지역 전체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