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하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공급 증가와 부진한 다운스트림 수요, 원가 약세로 약세를 이어갔으나, 지난주 폭락 이후 하락폭은 크게 줄었다.

프로필렌 시세는 6월12일 FOB Korea가 톤당 1080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170달러로 보합세를 기록하며 지난주 폭락 이후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중화권은 CFR China가 1105달러로 15달러, CFR Taiwan은 111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유럽도 FD NWE 톤당 1160유로로 145유로 폭락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지속했고, 미국도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38.25센트, Refinery 그레이드는 32.25센트로 각각 4센트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6월1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7.33달러로 약 6달러 급락했고, 나프타(Naphtha) 는 C&F Japan 700달러로 약 38달러 떨어졌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공급 증가가 수요를 초과하며 시장이 공급 우위 구조로 전환돼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운스트림 수요는 여전히 부진했으며, PP(Polypropylene)를 제외한 여러 다운스트림 산업이 가동률이 낮아 원료 소비가 제한됐다. 구매 심리도 위축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이어지면서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에너지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원가 지지력이 약화돼 프로필렌 가격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가했다.
한편, 중국 Wanhua Chemical은 4월26일 정기보수 들어갔던 산둥성(Shandong) 펑라이(Penglai) 소재 프로필렌 90만톤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6월초, Oriental Energy Zhangjiagang은 4월15일 정기보수 들어갔던 장쑤성(Jiangsu) 장자강(Zhangjiagang)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6월9일 재가동했다. Zhejiang Huahong New Materials도 정기보수 들어갔던 저장성(Zhejiang) 자싱(Jiaxing) 소재 No.1 프로필렌 45만톤 PDH 플랜트를 지난 주 재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