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전자소재 사업부 글로벌 본사를 7월1일 독일에서 타이완으로 이전했다.
바스프는 본사 이전을 통해 반도체 및 전자소재 공급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중심지인 타이완의 전략적 위치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동아시아와 미국에 집중된 주요 수요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및 금속 시스템 산업 수요기업에 대한 서비스도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소재 사업부의 지휘부 인사도 개편했다.
먼저, 옌스 리베르만 부사장을 7월1일 전자소재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리베르만 수석 부사장은 이전 바스프의 반도체 소재 부문을 이끈 바 있다.
타이완 법인 대표이사직도 겸임한 바 있어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략적 수요기업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전자소재 사업부 수석 부사장을 맡아 이끌어온 로타 라우피흘러 박사는 바스프에서 은퇴했다.
또 모리츠 에렌슈타인 박사를 리베르만의 뒤를 이어 타이완에 위치한 반도체 소재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에렌슈타인 박사는 바스프의 자회사 롤릭 테크놀로지스(Rolic Technologies)의 대표이사이자 바스프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바스프는 전자소재 사업부를 통해 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공정 화학물질과 맞춤형 솔루션, 가전제품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특수 금속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 안산에서 전자소재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주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