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1월 Acetone 가격이 상승세로 반전됐다. 국내 유일의 공급기업인 금호P&B화학은 적자폭 확대에 대한 보전으로 아세톤 가격을 인상한 것 으로 나타났다. 수입상사들도 국내 판매가격이 너무 낮게 형성돼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11월 아세톤 가격은 금호P&B화학과 수입상사들간에 차이는 있으나 kg당 대체로 560-590원 정도 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P&B화학은 Phenol, Acetone, MIBK, Epoxy, BPA, Alkyl Phenol 독점 생산기업으로 2001년 3 /4분기 매출 구성비는 Phenol이 33%에 달했고 BPA와 Epoxy가 각각 19%와 18%를 차지했다. Acet one은 189억7100만원의 매출실적으로 12%를 차지했다. 그러나 적자폭은 2000년 전체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cetone 가격도 2000년 평균 판매가격이 kg당 691원이었으나 2001년 3/4분기에는 578원으로 하 락했으며 4/4분기 들어서도 하락세를 보여 10월 가격이 kg당 500원을 조금 넘어서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게다가 수출가격은 kg당 400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무역상사들도 수익성 제고를 위해 판매가격을 인상했고, 12월에는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가 격인하는 없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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