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lon필름, 독과점 구조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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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이 고합의 나일론(Nylon)필름 사업부문 중 미가동 라인만 인수하고 나머지 라인은 매각해야 하게 됐으나 결국은 독과점 구조가 정착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2년 12월12일 고합 채권단으로부터 고합 나일론필름 공장을 인수한 코오롱의 기업결합 허가신청에 대해 2개 생산라인 중 미가동한 1개 라인만 인수하고 나머지 가동중인 라인은 2개월 안에 제3자에게 매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코오롱에 2개월 이내 매각에 장애가 되는 어떤 행위도 할 수 없다는 조건을 부가했다. 공정위는 1개 라인만 가동중인 고합의 나일론필름 시장점유율이 13.1%로 코오롱의 인수를 허용하면 시장점유율이 59%로 높아져 공정거래법 상 경쟁제한성 요건에 해당된다고 판정했다. 표, 그래프 | 세계 나일론필름 생산능력(2001) | 국내 나일론필름 시장현황(2001) | 나일론필름 시장점유율(2001) | <화학저널 2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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