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보조제 인기무드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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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니코틴 보조제 시장규모 1000억원 … 2003년 30% 성장기대 2003년 새해와 함께 시작된 금연 열풍에 힘입어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이 활황을 맞고 있다.2002년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규모는 2001년 700억원보다 40% 이상 성장한 연간 1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금연보조제 업계에서는 2003년에도 시장규모가 30% 이상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담배연기는 수 천 가지의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체에 가장 해로운 물질인 니코틴은 중독성이 있으며 혈관 및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금연은 필요하지만 막상 금연을 시작하면 금단현상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애연가들의 하소연이다. 반면, 금단현상을 완화시켜 줌으로써 금연을 성공으로 이끌어 주는 보조수단인 금연보조제가 인기를 끌어 인체에 해가 없고 품질이 좋은 금연보조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국내 금연보조제의 특허출원은 2000년 5건, 2001년 8건, 2002년 13건으로 증가하고 있어 금연보조제에 대한 기술개발이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분에 따라 주로 두충잎, 인삼, 당귀, 쑥 등의 생약제를 주재료로 한 무니코틴 금연보조제와 생약제나 식품 등에 소량의 니코틴이 포함된 저니코틴 금연 보조제로 나눌 수 있고, 담배처럼 피우는 끽연물형과 피부에 붙혀서 사용하는 패취형, 그리고 사탕, 커피, 인삼 등에 소량의 니코틴을 주입한 저니코틴 식품형으로도 분류된다. 이 가운데 무니코틴 대용 끽연물은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서 금단현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최근 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3/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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