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노-사 “이제 막가자는 거죠?”
노사 양측 고소-고발 17건 달해 … 징계조치 등 사측 대응도 엄정 SK 글로벌 사태로 촉발된 SK의 노사 대립이 격화되면서 양측의 고소ㆍ고발 건수만 20건에 달하는 등 감정싸움으로 비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SK 노사에 따르면, 2003년 6월 노조가 법률자문사인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손길승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노조 측이 회사를 고소ㆍ고발한 것이 17건, 회사 측이 노조 측을 고소ㆍ고발한 것이 3건에 달하고 있다. 노조 측이 사측을 고소ㆍ고발한 것은 최근 김창근 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것을 비롯해 임금단체협상 해태(시간끌기)와 노사협의회 해태, 부당노동행위 등 모두 17건으로 회사 경영진과 간부진을 고소ㆍ고발했다. 이에 맞서 회사 측은 2003년 4월 본사 상경투쟁을 벌인 임명호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으며, 최근 울산공장의 중질유분해공정(HOU) 작업장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이유로 노조 간부 4명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특히, 회사 측은 HOU 작업장 폭행 사건에 대해 노조 간부 4명 중 2명을 면직 조치하고 1명은 직무정지 3개월, 다른 1명은 출근정지 1개월 등으로 징계조치해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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