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03년 시장규모 5669억엔 … 보건ㆍ건강식품 제도화 추진도 일본의 기능성 식품 시장이 2003년 소매 기준으로 5668억8000만엔에 달해 2001년보다 37.6%(1548억엔) 증가했다.일본건강·영양식품협회가 2004년 작성한 특정보건용 식품 자료에 따르면, 특정보건용 식품 약 380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산균류를 중심으로 整腸관련제품이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용도별로는 올리고당, 요구르트로 대표되는 유산균류, 식이섬유 등 整腸관련제품이 3629억엔으로 시장 전체의 64%에 해당된다. 2001년 조사 때는 81.3%에 달해 다른 부문이 성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장 눈부시게 성장한 것은 칼슘강화 등 껌류를 중심으로 하는 치아 관련제품으로 804억엔 시장을 형성함으로써 2001년에 비해 4.3배 성장했다. 또 높은 중성지방·체지방, 콜레스테롤에 대응한 식용조리유, 체지방이나 혈당치의 상승억제 기능을 하는 차 종류가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켰다. 최근의 시장동향을 보면 요구르트 등은 1991년 특정보건용 식품가 제도화되기 전부터 시장을 형성해 왔으나 최근 2년 동안 눈부시게 성장한 상품이 모두 특정보건용 식품의 표시허가·승인을 목적으로 R&D 프로젝트를 짜 개발한 것이라는 점이다. 새로운 기능을 가진 상품의 시장창출 시기로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표시허가·승인건수는 2003년에 71개 품목에 달해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OEM 신청이 허가를 받은 것도 이러한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여기에는 혈당치 대응제품 30개 품목, 콜레스테롤 대응제품 15개 품목, 혈압 대응제품 14개 품목 등이 있다. 최근 2년간 특정보건용 식품이 된 상품의 형태는 다양화돼 음료타입의 비중이 약 35%로 가장 많지만 2001년 보건기능식품으로 정제, 캅셀 등 제형규제가 완화된 것을 계기로 정제형 과자, 케일 가공품, 사덴펩티드 가공식품 등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비롯해 된장찌개·스프 타입, 밥·면·시리얼 타입과 같은 일상식 타입도 증가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보건제품 시장동향 | <화학저널 200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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