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C, 석유화학 사업 “시동”
30억달러 올레핀 컴플렉스 건설 계획 … 2009년 완공 목표 인디아 국영기업 ONGC(Oil & Natural Gas)가 Dahej에 올레핀(Olefin) 컴플렉스를 건설할 계획이다.또 자회사 MRPL(Mangalore Refinery & Petrochemicals)은 Magolore 소재 정제 플랜트 부지에 Aromatic과 올레핀 병산 컴플렉스를 건설하고 정제 플랜트의 증설도 단행할 방침이다. ONGC의 첫 석유화학 프로젝트이다. ONGC는 프로젝트 발주 계약자로 Foster Wheeler를 선정해 Dahej의 올레핀 컴플렉스에 원료를 공급할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인데 원료공급 플랜트는 Dahej 소재 LNG(Liquefied Natural Gas) Terminal에서 공급받은 LNG에서 C2, C3, C4 유분을 추출하게 된다. Dahej 소재 LNG 터미널은 Gail India, ONGC, Indian Oil, Bharat Petroleum 등 인디아의 석유화학 메이저 4사가 합작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료공급 플랜트에서 생산된 기초원료가 부족하면 ONGC가 자체 조달하는 나프타(Naphtha)나 수입 원료로 보충할 계획이다. Dahej에 건설될 올레핀 컴플렉스의 생산능력은 에틸렌(Ethylene) 100만-110만톤, LLDPE(Linear Low- Density Polyethylene) 및 HDPE(High-Density PE) 35만톤, PP(Polypropylene) 35만톤이고, LLDPE와 HDPE를 병산하는 35만톤 플랜트와 SBR(Styrene Butadiene Rubber) 20만톤 플랜트도 별도로 건설된다. 건설비용은 총 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ONGC는 2달 이내에 올레핀 컴플렉스 건설에 따른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서비스 계약자를 선정하고 2005년 계약을 시행할 방침이며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MRPL은 Mangolore 소재 정제 플랜트 증설과 Aromatics 및 올레핀 컴플렉스 건설 계획의 타당성 여부 조사를 Engineers India에 의뢰했다. 정제 플랜트 증설과 Aromatics 컴플렉스가 먼저 완공될 예정인데 생산능력은 P-X(Para-Xylene) 80만-90만톤, 벤젠(Benzene) 30만톤 이상으로 예상된다. Dahej 플랜트가 가동을 개시한 후 2년 이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Mangolore 소재 올레핀 플랜트도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80만-1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Hydrocarbon 체인 전반에 걸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편으로 석유화학 산업을 시작한 ONGC는 2004년까지 최근 3년 동안의 매출이 연간 100억달러로 2배 증가했는데 앞으로 5년 이내에 5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Upstream 사업에서 초과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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