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배출가스 등급 “1위”
환경부, GM대우 1.4등급에 르노삼성 1.5등급 … 수입자동차 하위 2008년 신규 출시된 국산 자동차와 수입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을 분석한 결과 국산 자동차가 수입 자동차보다 등급이 다소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GM대우(1.4등급), 현대(1.7등급), 쌍용(3등급) 등 국내 자동차 생산기업의 평균 배출가스 등급은 1-3등급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수입 자동차는 일본(1등급), 미국(1.65등급), 유럽(2.16등급)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12월28일 발표한 국산 자동차 90종, 수입 자동차 104종 등 총 194개 차종에 대한 배출가스 등급에 따르면, 국산 자동차는 평균 배출가스 등급은 1.79등급으로 사용연료는 LPG자동차(1등급), 휘발유자동차(1.83등급), 경유자동차(1.97등급) 순으로 나타났다. 또 자동차 생산기업별 평균 배출가스 등급은 GM대우(1.4등급), 르노삼성(1.5등급), 기아(1.69등급), 현대(1.7등급), 쌍용(3등급) 순으로 조사됐으며, 1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성적이 우수한 차량은 현대 아반떼 2.0(휘발유), 쌍용 렉스턴 2.7(경유), GM대우 토스카 2.0(경유) 등으로 분석됐다. 수입 자동차의 평균 배출가스 등급은 1.99등급으로 국산 자동차(1.79)에 비해 등급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 국가별로 일본(1.0등급), 미국(1.65등급), 유럽(2.16등급) 순으로 조사됐다. 1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성적이 우수한 차량은 Toyota Lexus LS600hL(휘발유), Volkswagen Phaeton 3.0 TDI(경유) 등으로 분석됐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매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을 발표할 계획이며 2008년부터 출고되는 모든 경유차에 대해 EURO-4 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현행 배출가스 등급 산정 기준도 개정할 계획이다. 한편,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1-5등급까지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NOx, PM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낮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7/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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