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제품 가격 또 인상하나?
신 가격제도 따라 5월28일경 결정 … 경기회복 기대감 타고 강세 국제유가가 경기회복 기대를 타고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석유제품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쑤수린(蘇樹林) Sinopec 회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넘어가며 적자 상태에 빠졌다”면서 “새로운 석유제품 가격제도에 따라 5월28일경 가격인상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국제유가가 22거래일 연속 평균 4% 이상 상승하면 휘발유, 디젤 등의 석유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게 돼 있다. 중국은 2009년 초 새로운 석유제품 가격제도를 도입한 이후 3차례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그러나 중국은 석유제품 가격을 인상한지 2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범정부 차원에서 8% 경제성장률을 확보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석유제품 가격 인상을 제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쑤수린 회장은 “석유제품 가격인상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며 “국제유가 상승으로 경영이 어려워졌지만 석유가격을 인상할 때는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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