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공급부족에 사용ㆍ수송 규제 강화로 … 톤당 1만5000위안 형성 중국의 황린 시황은 혼조세가 마무리되면서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중국 무역상사에 따르면, 황린 중국 가격(공장 출하)은 2009년 여름 톤당 1만위안이 붕괴된 이후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해 최근 1만5000위안대에 올라섰다. 2010년 봄 전력 공급사정이 호전되기 전까지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린 가격 상승요인으로는 전력공급 불안정 외에도 환경규제 및 수송규제 강화가 손꼽히고 있다. 2009년 들어 환경규제에 대응하지 못하는 황린 생산기업들의 가동중단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10월에는 황린 생산 및 수송이 금지되면서 가동률이 급격히 저하됐다. 9월에는 전력 공급이 부족해 재고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린 가격은 201년 3월까지는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10월 이후 위험물 전용트럭 수송이 의무화됨에 따라 트럭 부족현상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10월부터 주요 산지인 Yunnan의 전력요금이 15-20% 인상된 점도 황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11월20일부터는 민생용을 제외한 전분야의 젼력요금이 0.028위안 추가 인상돼 제조코스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력발전이 시작되는 봄 이후에는 전력 공급사정이 개선되지만 상하이만물박람회 개최에 따른 위험물 수송규제 수준이 결정되지 않아 정확한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화학저널 2009/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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