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인벤토리 구축에 30억원 투입 … 명세서 작성 컨설팅도 지원 정부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3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현재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기본적인 에너지 사용량 관리만 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온실가스ㆍ에너지관리체계는 취약하기 때문에 사업장별로 최적화된 인벤토리를 구축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에 따라 2011년 3월까지 명세서를 제출해야 하는 산업ㆍ발전 부문 중소기업 133개 사업장 대상으로 인벤토리 구축 및 명세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명세서 작성방법 등에 관한 담당자 1:1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제도의 조기적응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구축된 인벤토리를 토대로 2012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9월까지 협의ㆍ설정하고, 2012년부터 감축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정된 수행기관과 계약을 체결하면 수행기관이 에너지관리공단에 사업을 신청하며, 수행기관은 목표관리제 지침에 따라 사업장별로 인벤토리 구축해 명세서 작성 지원 및 담당자 교육을 수행한다. 지경부는 앞으로도 중소 관리기업의 목표관리제 조기적응 및 에너지절약 능력배양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예정으로, ▲중소기업용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패키지 개발ㆍ보급 ▲대ㆍ중소기업 협력 감축방안인 그린크레딧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1/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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