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가격 인상에 레미콘 가동중단 … 건설기업 타격 불가피
화학뉴스 2012.02.22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 분쟁으로 전국 레미콘 공장이 대부분 가동을 중단했다.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강문혁 이사는 “750여개 소속기업들이 일제히 조업을 중단했다”며 “시멘트 가격이 조정되거나 건설기업들이 레미콘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 중 하나라도 관철되지 않으면 조업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2월22일 발표했다. 레미콘기업들은 시멘트기업들이 2012년 초 시멘트 가격을 톤당 6만75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인상한 데 따른 보복성 조치로 인상을 철회하지 않으면 레미콘 조업을 중단하겠다고 2월10일 선포한 바 있다.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는 2월20일 레미콘ㆍ시멘트ㆍ건설기업들을 모아 3자 회의를 갖고 2주일의 조정기간을 거쳐 최종 가격 협상안을 구상한다는 원칙에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가격 문제는 충분히 협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미콘 기업들은 시멘트 가격을 낮출 수 없다면 레미콘의 생산코스트가 높아지는 만큼 레미콘 가격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레미콘의 최대 수요처인 건설기업들은 예고된 조업중단에 대비해 레미콘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앞당기거나 뒤로 미루고 다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조기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기업 관계자는 “레미콘은 바로 가져다 써야 하는 자재이기 때문에 3-4일 정도는 무리가 없겠지만 사태가 길어져 5일을 넘어가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시멘트 제조 계열사를 보유한 대형 레미콘기업까지 조업을 중단한 것에 대해 “시멘트와 레미콘기업들이 짜고 건설기업들을 압박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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