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급원 5% 인상 발표 … 자동차 감산에도 수요 안정적
화학뉴스 2012.12.26
탈크(Talc) 가격이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원료 공급기업들이 잇달아 가격인상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수지용 최대 생산지인 Guangxi 자치구의 공급원이 2013년 초 5%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다른 지역 공급원들도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탈크 가격은 2002년 무렵에 비해 2-3배 수준으로 급등했고, 중국 수요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원료 수급타이트를 이유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탈크 원료는 중국의 Guangxi 자치구, Liaoning, Shandong에서 대부분 공급하고 있다. 최근 Guangxi 자치구의 공급원이 가격을 5%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Liaoning, Shandong의 공급원들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중국 수요증가 등을 바탕으로 가격인상을 통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탈크 수요는 최근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용 등으로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일본 자동차 불매운동이 일어나 중국에 진출한 일본 자동차 생산기업들에 수지를 공급하던 현지기업들이 감산을 시행함에 따라 탈크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 탈크 수요가 단기적으로는 일본 자동차 생산기업들의 중국 생산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은 탈크 원료의 중국의존도가 90%에 달하고 있으며 중국이 정한 E/L(유상수출허가) 쿼터에 따라 수입하고 있다. 일본 탈크 시장은 2011년 세계경기 침체, 동북지방 대지진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해 E/L 쿼터 68만톤으로 수급이 균형을 이루었지만, 2012년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됐음에도 E/L 쿼터는 그대로 유지돼 수급이 타이트해졌다. 하지만, 중국이 5만톤을 추가 공급함에 따라 다시 균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탈크 수요가 2011년 25만톤을 기록했으며, 2012년 33만톤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지용이 무려 20% 가량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수지용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탈크 가격은 2012년 12월 제지용이 kg당 20-30엔, 범용수지용이 40-60엔을 형성하고 있다. 탈크는 앞으로 Liaoning, Shandong 소재 원료 공급원들의 가격방침에 따라 가격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2/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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