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사, 수입의존도 갈수록 심화
함량 90%이상 석영은 국내생산 전무 … 수입가격도 급등
화학저널 2013.08.05
규사는 수입 의존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존재하는 사구가 사라짐에 따라 해안가의 모래 부족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규사 관계자는 “국내 매장된 규사 중 가장 고품위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문진 및 신안 자은도 규사가 바다에 잠기고 있다”며 “국내 해안가 모래 부족으로 외부에서 모래를 조달해 해변을 메꾸고 있을 정도”라고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국내 규사 광업권도 채광되는 규사의 품질이 SiO2(석영) 90% 이상에 도달하지 않으면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환경오염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규사는 수입제품에 비해 석영 순도가 떨어져 용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주로 주물·주사·형틀용 및 열병합발전소의 소각로 집진장치용, 맥주, 유리, 약병 위주로 소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3년 8월 5일/8월 12일>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머크, 혁신으로 신규사업 창출한다! | 2025-07-25 | ||
[화학경영] 더블유스코프, 신규사업 육성 박차 | 2024-11-0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인도네시아, 수입의존도 탈피 안간힘… 롯데케미칼 투자 쉽지 않다! | 2021-08-06 | ||
[화학경영] 화학기업, 신규사업에 도전하라! | 2019-11-21 | ||
[화학경영] 일본 화학기업의 경영전략 ②, 핵심·신규사업 집중육성 글로벌 시장을 리드한다! | 2019-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