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에너지·배터리 사업성과 나타나 … 30년 장기안목 투자
화학뉴스 2014.02.03
SK그룹이 중국에서 오랜 기간 공들였던 석유화학, 에너지 사업이 2014년 초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은 2013년 SK그룹 최대의 중국투자인 Wuhan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2014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월3일 발표했다. Sinopec과 총 3조3000억원을 투자해 Wuhan에 건설한 NCC(Naphtha Cracking Center)는 2014년 1월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생산능력은 에틸렌(Ethylene) 80만톤, PE(Polyethylene) 60만톤, PP(Polypropylene) 40만톤 등으로 총 250만톤에 달하고 있다. SK E&S가 2008년 3600억원을 투자해 16.6%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도시가스기업 CGH(China Gas Holdings)도 투자 당시 순위 4위에서 2013년 말 1위로 올라섰고, 사업성장과 함께 SK E&S의 지분평가액만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CGH의 중국 공급 가구수는 2004년 26만7000가구에서 2012년 718만8000가구로 26배가량 급증했으며 SK그룹은 Wuhan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종합화학이 중국과 합작으로 Ningbo에 건설하고 있는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5마톤 플랜트도 2014년 가동할 예정이다. 중국은 EPDM 자급률이 13.0%에 머물러 SK그룹은 Ningbo 플랜트를 교두보로 중국 EPDM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SK그룹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도 시작했다. SK이노베이션이 베이징자동차 등과 함께 추진한 중국 배터리 사업은 설립절차가 마무리되고 201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SK그룹은 대기오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정부의 오염저감 정책기조를 적극 활용해 2014년 하반기에 Beijing에 전기자동차 1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팩 제조라인을 구축해 가동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SK그룹은 중국사업을 30년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하고 있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으나 2014년부터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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