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00만톤 돌파 … 신흥국 경제 성장이 주요인
화학뉴스 2014.03.13
세계 폴리우레탄(Polyurethane) 다운스트림 수요가 2017년 11조엔(약 11억5600만달러)을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수요비중이 70% 수준인 우레탄폼은 중국이 세계 수요의 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폴리우레탄은 의류, 생활용품, 건축자재, 자동차, 전자 등 폭넓은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성형할 때 발포시킨 폼과 발포하지 않은 비폼으로 분류된다. ![]() 우레탄폼은 자동차용 시트쿠션, 냉장고, 건축물 단열재, 가구, 잡화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비폼은 엘라스토머(Elastomer), 인공피혁, 도료, 잉크 등에 투입되고 있다. 일본 Fuji Kezai에 따르면, 경질 우레탄폼은 단열‧보냉재를 시작으로 방진재, 완충재, 흡음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2012년 세계 수요가 539만톤으로 전년대비 4.5%, 금액 베이스로는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 수요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25%까지 급성장함으로써 유럽을 잇는 최대시장으로 부상했다. 경질 우레탄폼 수요는 주택용 단열재가 40%, 빌딩 등 비주택용 단열재가 24%, 냉장고 등 전기기기용이 20%를 점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유리섬유 대체재로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단독주택용이 증가하고 있다. 연질 우레탄폼 수요는 주력인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5.0% 증가해 460만톤을 나타냈으며, 금액 베이스도 5.1% 늘었다. 중국이 최대 소비국으로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수요비중은 자동차용이 25%, 침구용이 22%, 가구용이 15% 등으로 중국에서는 침구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우레탄폼 수요는 2017년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을 중심으로 2012년에 비해 22.6% 증가해 8조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폼도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자동차 생산이 확대되는 등의 영향으로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인공‧합성피혁, 도료용 수요가 증가세를 계속해 수요 신장률이 27.1%로 높은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표, 그래프: <세계 폴리우레탄 다운스트림 수요동향> <화학저널 201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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