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수요 127만톤 … 원료가격 급등에 합섬원료 수요 침체로
화학뉴스 2014.06.11
기초화학제품의 하나인 암모니아(Ammonia)의 일본시장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액체 암모니아 수요는 127만톤으로 전년대비 55만톤 줄어 130만톤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용도인 합성섬유원료의 생산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유도품 질산과 화력발전용 수요가 호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엔저현상으로 원료인 LNG(액화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수요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암모니아의 일본 수요는 2007년 150만톤 이상을 유지했지만,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130-140만톤 수준을 유지했으나 2013년에는 130만톤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요가 대폭 감소세에 있는 CPL(Caprolactam)과 AN(Acrylonitrile)용 암모니아 수요는 내수의 35-40%를 차지하고 있으나, 생산설비 해외이전 등으로 2013년 수요는 45만톤으로 정점인 2004년에 비해 30% 감소했다. 질산은 암모니아 수요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화력발전소의 질소산화물(NOx) 처리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Mitsui Chemical이 Kashima 플랜트의 TDI(Toluene Diisocyanate) 설비를 2016년 말 정지함에 따라 우레탄 원료용은 수요가 감소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엔저현상에 의한 원료가격 상승도 생산기업을 압박하고 있다. 일본의 암모니아 플랜트는 Yamaguchi 소재 Ube 공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LNG(액화천연가스)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2013년 말 LNG 수입가격은 2011년 초에 비해 60% 가량 상승했으며 엔저현상이 없었다면 절반인 30% 상승에 머물렀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Ube Kousan이 2014년 4월 Sakai 소재 생산능력 20만톤 플랜트 가동을 정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Mitsubishi Gas Chemical도 2015년에 Nigata 소재 13만2000톤 플랜트의 가동정지를 검토하고 있다. Ube Kousan과 MGC 모두 일정량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암모니아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이집트, 중동,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수입되고 있지만, 동북아시아에서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북미에서 셰일가스 베이스 암모니아 증산 프로젝트도 수급타이트에 일조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6-2017년 신규 플랜트 가동이 본격화 되면 북미는 세계 최대의 암모니아 수입시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늘어난 분량은 자가소비될 것으로 보이지만 북미에 수입되고 있는 동유럽산 등이 동북아시아로 유입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 일본 생산기업들도 수익안정화를 목표로 각종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Ube Kousan은 Sakai 플랜트의 가동중지를 결정한 한편 자회사 Ube Ammonia Kogyo의 생산를 맡아 독자기술로 생산효율 향상과 코스트 감축에 나섰고, Showa Denko는 Kawasaki에서 암모니아용 수소의 100% 자체생산을 목표로 폐플래스틱을 가스화해 수소를 얻어 암모니아 원료로 사용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표,그래프: <일본의 액상 암모니아 수요변화> <화학저널 2014/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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