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man Chemical이 사업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차를 비롯한 운송, 건축 관련, 헬스케어, 전자 분야를 성장기반으로 설정하고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활동을 집중함과 동시에 인수 및 투자를 적극화하는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말레이지아를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는 PVB(Polybinyl Butyral) 플랜트 신설 및 불용성 유황 증설에 대해서는 2014년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Eastman Chemical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를 시작으로 35억달러 상당의 사업을 매각하는 한편으로 Solutia 등을 인수하는데 30억달러 가량을 투입해 특수화학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매출액의 2/3 수준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고수익‧고품질제품을 생산함으로써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비율이 2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브랜드로 알려진 강화유리용 PVB 중간막, 투명성, 내약품성, 내열성이 뛰어난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등 다양한 라인업과 최종제품 생산기업 및 도매상을 포함한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자의 마케팅기법이 고수익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운송, 건축 관련, 헬스케어, 전자 분야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기술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원료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미국 텍사스에서 2-EH(2-Ethylhexanol)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윈도우필름 등을 생산하는 미국 Commonwealth Laminating & Coating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도 구체화하고 있다.
말레이지아 Kuantan에 강화유리 중간막에 사용하는 PVB 플랜트를 신설하고 불용성 유황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2014년 말까지 최종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Shanghai에 영업‧마케팅, 개발기능 등을 통합한 신규 거점을 개설했으며 일본에서는 Solutia와 사무소를 통합해 활동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