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이익률 5% 밑돌아 … 미국․중국기업은 대거 흑자전환
화학뉴스 2014.08.29
태양광 관련사업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제조국가인 한국·미국·중국 태양광기업의 2014년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기업의 개선이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First Solar, Sun Power와 중국 Canadian Solar, JA Solar 등 주요기업은 상반기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영업이익률도 5-8% 수준으로 개선된 반면 국내는 OCI, 한화케미칼을 제외한 대다수가 적자를 지속했다. First Solar는 상반기 매출 14억9000만달러, 영업이익 1억32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8.85%에 달했고, Sun Power는 매출 12억달러, 영업이익 7955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Canadian Solar는 매출 10억8600달러, 영업이익 9470만달러를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태양광 관련기업 최고 수준인 8.72%에 달했다. JA Solar도 매출 7억600만달러, 영업이익 4050억원을 달성하며 시황 개선에 따른 수혜를 누렸다. 반면, 국내기업은 OCI와 한화케미칼의 영업실적이 다소 개선됐지만 영업이익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OCI의 폴리실리콘(Polysilicon) 사업을 담당하는 베이직케미칼의 상반기 매출은 1조50억원, 영업이익은 44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4.3%를 나타냈으나 실질 태양광사업 영업이익률은 더 낮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상반기 매출 1조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하며 태양광사업 진출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2/4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급감했고 영업이익률도 2.6%에 불과했다. 중견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는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고 웅진에너지도 손실액이 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4분기 영업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넥솔론은 1/4분기 영업손실 102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회복이 국내기업들의 영업실적의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안정적인 내수시장 부재와 높은 생산 원가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산업투자조사실 강정화 박사는 “국내 태양광기업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해 가격경쟁력에서 열세”라며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글로벌 태양광 호황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 입지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학저널 2014/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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