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 Denko, 한국 회수 플랜트 수주 … 폐기물․원료코스트 절감
화학뉴스 2014.09.02
Nippon Denko는 수처리 사업을 강화한다.최근 한국에서 역대 최대 수준의 붕소(Boron) 회수설비를 수주해 건설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Nippon Denko는 한국 수주를 계기로 붕소회수 및 금속을 포함한 대량 배수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랜트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Nippon Denko는 수처리 설비의 렌탈 및 판매에 주력해왔으나 2013년 7월 수처리 플랜트를 판매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영업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업영역을 엔지니어링 부문으로 확장함으로써 수익기반 강화․확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Nippon Denko는 금속을 포함한 배수처리 및 회수 분야에 주역하고 있다. 이동식 이온교환수지탑을 대여하고 약액 및 배수에 포함된 금속과 불순물을 이온교환수지로 흡착․제거함으로써 약액과 배수의 재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회수한 붕산(Boric Acid)과 6가 크롬, 니켈은 Koriyama 공장에서 재자원화하고 있으며, 회수한 붕소를 고순도 붕산으로 만들어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일본이 표면처리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공장의 해외이전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Nippon Denko의 위탁 재생방식에 의한 배수처리 수요가 정체되고 있다. 이에 따라 Nippon Denko는 사업영역을 확대해 대량배수처리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랜트 판매를 시작했다. 2013년 7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영업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 수 억엔에 달하는 붕소 회수설비를 수주했다. 2014년 7월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배수에 포함된 붕소 이외의 불순물을 이온교환수지로 흡착하고 남은 붕소는 회수해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붕소에 포함된 폐기물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어 사용기업들은 폐기물 처리비용과 원료코스트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학저널 2014/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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