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DDR4 D램 시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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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서버에 적합한 인텔인증 공개 … 2018년 시장점유율 49% 달해 화학뉴스 2014.09.22
반도체 D램 시장에서 DDR(Double Data Rate) 4 시대가 시작됐다.
DDR은 D램 반도체의 동작속도 규격을 지칭하는 것으로 DDR1에서 DDR4로 진화하면서 단계마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2배씩 빨라진 반면, 전력소모량은 DDR4가 DDR3에 비해 35%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Intel)은 최근 개발자포럼을 개최하고 서버용 플랫폼에 적합한 DDR4 D램 리스트인 인텔 인증(Intel Validation)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HP, Dell, IBM 등 서버 전문기업들은 인텔에서 인증받은 메모리 탑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반도체 관계자는 “인텔인증 발표가 DDR4 D램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IHS테크놀로지는 출하량 기준 DDR4 D램의 시장점유율은 2014년 2% 수준을 형성하고 2015년 11%, 2016년 30%, 2017년 44%, 2018년 49%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현재 시장 주력제품인 DDR3 D램은 2014년 시장점유율 53%에서 점차 비중이 줄어들어 2018년에는 7%로 급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모바일 D램은 2014년 37%에서 2018년 41%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인텔은 D램시장에서 과점체제를 구축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Micron) 등의 반도체제품 인증도 실시했다. SK하이닉스는 고용량 서버용 모듈인 LRDIMM(Load Reduced Dual In-line Memory Module)의 64GB와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RDIMM(Registered DIMM) 32GB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4GB부터 64GB까지 모든 용량의 라인업을 갖추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LRDIMM 32GB의 인증을 획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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