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소재, NF3 증설작업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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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중단 후 1년만에 재개 … LCD 수요 회복으로 상승세 화학뉴스 2014.10.15
OCI머티리얼즈(대표 임민규)가 2013년 투자를 중단했던 삼불화질소(NF3) 증설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NF3는 반도체 및 LCD(Liquid Crystal Display) 생산공정의 세정가스로 사용되는 특수가스로 OCI머티리얼즈는 1000톤을 증설할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약 17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머티리얼즈는 2011년 1000톤 규모의 삼불화질소 공장을 증설한 데 이어 2단계 투자를 추진해왔으나 공급과잉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2013년 10월 투자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OCI머티리얼즈는 최근 특수가스에 대한 수요가 회복세에 진입했다는 판단 하에 신규 투자를 재개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관계자는 “2014년 글로벌 NF3 생산규모는 6.4% 감소한 반면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5년에도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CD 및 반도체 생산기업의 가동률 상승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NF3 가격도 3년 만에 인상됐다”며 “구체적인 가격을 공개할 수는 없으나 2014년 초 kg당 20달러 초중반을 형성했던 가격이 최근에는 20달러 중후반으로 오른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3단계에 해당하는 1000톤의 증설 투자시점은 향후 시장 상황을 지켜본 후 점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OCI머티리얼즈는 사고 발생으로 중단한 모노실란(SiH4) 2공장의 생산라인을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노실란 2공장은 2013년 8월 폭발사고 이후 생산을 전면 중단했으며 OCI머티리얼즈는 1년 동안 생산공정 복구와 안전설비 확충작업을 거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으로부터 작업 중지명령 해제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노실란 사업은 공급 과잉이 심각했으나 일부 경쟁기업들이 수익성 악화로 생산능력을 축소함에 따라 수급이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다우코닝은 생산능력이 4000톤에 달하고 있으나 최근 수익성이 낮은 모노실란 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고부가 반도체 전구체 사업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원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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