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 부문에 31조원 투자해 4조원 회수 … NARL은 헐값으로 매각
화학뉴스 2014.10.28
이명박 정부 당시 석유·가스 및 광물 등 해외자원 개발에 투자한 금액이 40조원에 달했으나 87.2%에 해당하는 35조원이 허공으로 날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자원개발 사업법>에 따라 사업계획을 신고 받았으며, 석유·가스부문이 150개, 광물부문 238개 등으로 총 388개 사업에 달했다. 석유·가스 부문은 31조531억원을 투자해 겨우 4조5621억원을 회수해 누적손실이 26조4911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별로는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의 누적손실이 37억5600만달러로 가장 컸으며, 가스공사가 지분 15%를 갖는 호주 GLNG가 33억2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특히, 캐나다 하베스트의 자회사 NARL(North Atlantic Refining)은 석유공사가 인수한 뒤 2010년 1월7일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70일 동안 정유시설 전체가 가동 중지됐고, 2010-2014년 평균설비가동률이 72.4%로 인수 전인 75.1% 보다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밝혀져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또 포스코와 STX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로이힐 1광구는 1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고스란히 날렸으며, 광물자원공사와 LS니꼬동제련, 현대하이스코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멕시코 볼레오 광구도 11억2800만달러의 손실이 났다. 반면, 현재까지 누적이익을 얻은 사업은 단 5개뿐으로 서울도시가스가 투자한 미국 Perlita 60만달러, 미국 Key East 70만달러, 캐나다 Sinclair & Elmworth 310만달러, STX에너지가 투자한 캐나다 Maxhamish 440만달러 등 민간기업이 투자한 1000만달러 이하의 소규모 사업이 중심이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4/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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