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가격은 10월23일 CFR FE Asia 톤당 530달러로 전주대비 5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초산(Acetic Acid) 시세는 수요가 저조한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 CFR SE Asia는 550달러로 5달러 떨어졌고 CFR South Asia는 15달러 급락해 535달러를 형성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과 이란산 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졌다”며 “하지만 중국과 인디아의 차익거래는 아직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FOB China는 톤당 475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중국 내수 가격은 수입가격 기준으로 3250위안을 형성해 50위안 하락했다.
다운스트림인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은 전주에 CFR China톤당 108달러 곤두박질 쳤으나 하락세를 멈추고 20달러 소폭 반등해 775달러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VAM(Vinyl Acetate Monomer)도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영향으로 CFR China 톤당 1100달러를 형성해 전주대비 45달러 급락했다.
CFR SE Asia는 134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며 South Asia는 1405달러로 5달러 떨어졌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최대 VAM 생산플랜트가 정기보수에 들어간 영향으로 CFR 톤당 1340달러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BP화학(대표 이동휘)은 울산소재 초산 60만톤 플랜트를 2015년 3월 말 정기보수할 방침이며 Shanghai Huayi는 정기보수로 인해 8월5일부터 2주간 Anhui 소재 5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BP YPC는 7월13일 급작스럽게 가동을 중단했던 Nanjing 소재 초산 50만톤 플랜트를 8월5일 재가동해 가동률 70%를 유지하고 있다.
Daicel은 일본 Himej 소재 44만톤 플랜트를 8월 급작스럽게 가동중단한 후 재가동시기를 아직 정하지 않았고, Celanese는 Nanjing 소재 초산 120만톤, 싱가폴 소재 60만톤을 8월 1달간 정기보수했다. <김원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