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EPR 제도 정착에 주력…
KPRC, 김진석 이사장 취임 … 2015년 의무율 PET 0.81에 EPS 0.79
화학뉴스 2015.01.26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은 전 KPRC 김진석 실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포장재 재활용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김진석 이사장은 2014년 12월30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후 “2015년 포장재의 회수·재활용을 촉진하여 환경보전과 경제발전, 국민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각종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공제회원사에 대한 회수·재활용 이행의무 완수를 위한 지원과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회원사들을 위한 대책으로는 “생산자책임재활용 대상 품목과 관련한 정보를 상시 조사하고, 개별방문, 지역순회교육, 홍보 등을 통해 공제회원 가입을 적극 유도·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의무생산자의 기본정보 외에 회원 가입과 탈퇴, 포장재의 출고량과 의무량, 분담금 부과·납부통계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도 보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은 2003년부터 도입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따라 제품과 포장재의 제조·수입·판매 사업자의 포장재 재활용 의무를 대행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재활용의무생산자의 회수·재활용의무 대행 및 분담금 징수, 포장재 재질 구조개선 평가제도 운영, 재활용 의무이행 인증 사업, 유통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공동 홍보사업 추진하고 있다. 김진석 이사장은 “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 이사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제조합의 구성원들과 창의적인 혁신 노력으로 국민과 기업에 유익하고 재활용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의무 생산자와 재활용 사업자의 고충과 애로점을 충실히 듣고 잘못된 점은 개선·보완해서 EPR제도가 보다 성숙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강조했다. 2015년 포장재별 재활용의무율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병이 0.818, EPS(Expanded Polystyrene) 0.795, PVC(Polyvinyl Chloride) 0.765, 용기류 및 트레이 단일재질이 0.821, 필름 및 시트 복합재질이 0.628로 결정됐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5/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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