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당 20달러 붕괴로 적자 1000억원 수준 … 한화도 수직계열화 역습
화학뉴스 2015.01.28
암흑기를 끝내고 빛을 볼 것으로 기대됐던 태양광산업이 저유가의 영향으로 다시 곤두박질치고 있다.
중국이 태양광으로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요 진흥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태양광은 당분간 국제유가 저점형성이 지속되면서 제조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적자 판매해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가격은 2014년 12월 중순 kg당 20달러 선이 붕괴된데 이어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으며 1월21일에는 19.15달러를 형성했다. 폴리실리콘은 2010년 말 80달러까지 폭등했지만 수요 부진으로 2013년 15달러까지 추락했고 2014년 1월 간신히 20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3월 22.3달러로 고점을 찍은 후 12월까지 20달러선에서 보합세를 형성했다. 폴리실리콘을 원료로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은 2014년 10월 1년 만에 처음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지만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모듈 가격은 11월말 와트당 0.612달러로 정점을 기록한 후 12월부터 다시 하향세로 돌아섰다. 태양광 가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것은 저유가로 인한 수요 감소, 각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축소, 태양광 분산전원 정책을 골자로 수요 진흥책을 발표했던 중국의 뒷심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국은 2014년 태양광 수요가 정부가 제시했던 목표치의 60%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3위인 OCI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OCI는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이 4만2000톤에 달하고 제조원가가 25달러 선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2014년 적자가 800억-1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화케미칼도 태양광 사업을 확대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 아래 태양광 수직계열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나 역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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