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5월28일 오후 7시 52분경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 2호기 보조건물과 터빈실 사이에 있는 건물 3층 공기 압축기 벨트에서 연기가 발생해 화재경보가 울렸다.
소방당국은 공기 압축기 벨트의 마찰열로 연기가 발생해 공기 압축기 센서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인명 피해 및 방사선 유출은 없었으며 원전가동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벨트 과열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