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메르스 공포로 “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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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롯데, 중동출장 자제에 예방대책 강구 … 행사도 취소 화학뉴스 2015.06.05
국내 석유화학기업들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화학은 사내 게시판 등에 MERS 증상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중동 출장 및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SK이노베이션도 6월2일 전직원에게 메르스 발생 관련 예방수칙을 공지하고 당분간 환자 발생지역의 방문 자제와 개인 위생관리에 주의를 요구했다. 롯데케미칼은 중동 출장을 통제하고 각종 회식 및 모임도 지연시켰으며 공장 및 사무실 출입구에 온도계 및 세정제를 비치해 예방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잠정 연기했으며 특히 삼성전자는 MERS 감염이 우려되는 화성․동탄 등 직원 50여명을 격리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울산단지는 경북 경주에서 MERS 환자가 이송된 것이 알려져 관련기업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Oil과 한화케미칼은 전사적으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지는 않고 있으나 중동 출장을 자제시키고 진행상황에 주시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정유․화학은 공장직원들이 넓게 분포돼 근무하고 있어 메르스 관련 지침을 자세하게 정하지 않았으나 회의를 통해 주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유․화학기업들은 중동에서 석유 및 나프타(Naphtha)를 수입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요구되고 있어 유입 통로를 파악해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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