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원제 사업과 시너지 기대 … 석유화학 수익성 약화로
화학뉴스 2015.07.24
LG화학이 국내 최대의 농화학 전문기업인 동부팜한농 인수전에 뛰어든다.
SK, CJ, 한화, 대상, KT&G, 사조 등 다른 대기업들도 동부팜한농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한바탕 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은 가장 발 빠르게 인수전에 나설 채비를 갖추며 노무라금융투자를 자문기업으로 선정한데 이어 법률·회계 자문기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금액이 7000억-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부팜한농에 관심을 갖는 것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안정적인 수익원을 추가하기 위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BASF, Dow Chemical, DuPont, Mitsubishi Chemical 등 글로벌 석유화학 메이저들은 대부분 농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20-30%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경작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이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우수 농자재 조달에 힘쓰면서 매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석유화학 사업은 국제유가와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반면, 농화학 사업은 수익성이 꾸준해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대할 수 있어 SK, 한화, 코오롱, 효성 등 화학그룹들도 동부팜한농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LG생명과학의 원제(농약 원료)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농약 가격의 70-80%를 차지하는 원제는 BASF, Dow Chemical 등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LG생명과학과 동부팜한농 2곳만이 생산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LG그룹이 인수에 성공해 원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농화학 사업은 수익률이 10%에 달해 LG화학의 수익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부팜한농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이 인수하면 동부팜한농의 종자기술을 지키면서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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