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대규모 투자로 외부자금 조달 … 경기개선 지연도
화학뉴스 2015.09.21
S-Oil은 석유화학 신규 설비투자에 따른 재무 안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S-Oil이 9월17일 4조7890억원 상당의 울산공장 신규 설비투자 계획을 공시한 것에 대해 대규모 설비투자로 재무 안정성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9월18일 경고했다. 나이스는 “신규설비 투자로 정유부문 고도화와 석유화학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루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신규투자에 따른 외부자금 조달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기 기업평가본부 전문위원은 “정유산업 업황 변동성이 커져 대규모 투자로 재무안전성 악화 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며 “S-Oil의 대규모 설비투자는 불확실한 산업환경 속에서 경기 개선이 지연되면 재무위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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