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현대, 석유화학 사업 확대 … 석유화학도 콘덴세이트 생산
화학뉴스 2015.12.14
국내 정유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으로 석유화학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정유기업들은 1990년대 이후 꾸준히 투자해왔던 고도화 설비 및 단순 정제설비 등에 대한 투자 보다 최근 석유화학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Oil은 석유화학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5조원을 투자해 2018년부터 자체 생산하는 프로필렌(Propylene)을 활용해 PP(Polypropylene)와 PO(Propylene Oxide)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도 롯데케미칼과 함께 P-X(Para-Xylene)의 원료인 나프타(Naphtha)를 생산하기 위해 컨덴세이트(Condensate) 정제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정유기업들이 석유화학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것은 국제유가에 따라 수익이 요동치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셰일가스(Shale Gas) 채굴 기술이 발달하면서 원유가 차지하고 있던 1등 에너지원 자리를 액화천연가스(LNG)가 넘보고 있는 것도 정유기업들이 석유화학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원유를 수입해 석유제품을 만드는 정유기업들은 LNG와의 점유율 대결에서 원유가 패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정유기업들은 2009년부터 단순 정제설비 증설도 중지한 상태이다. SK에너지가 121만5000배럴, GS칼텍스가 78만5000배럴, S-Oil이 66만9000배럴, 현대오일뱅크가 39만배럴의 정제능력을 갖춘 후 추가 증설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석유화학기업들은 초경질 원유인 컨덴세이트의 분해설비(CFU)를 도입하는 등 정유기업의 사업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한화토탈이 P-X 제조 및 알뜰주유소 휘발유, 경유 공급을 위해 일일 15만배럴 상당의 CFU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은 일일 14만배럴의 CFU 건설 막바지 작업이 한창으로 2016년 초 완공하면 현대오일뱅크의 정제능력은 39만배럴에서 53만배럴로 확대된다. <L> <화학저널 2015/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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