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톤당 15달러 이상 인하 요구 … 수입비용 증가에 수요 부진
화학뉴스 2015.12.22
염화칼륨(Potassium Chloride) 국제 시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흥국의 수요 부진으로 공급물량이 남아돌고 있으며 최대 소비국인 중국이 주요 생산기업에게 2016년 계약물량에 대해 톤당 15달러 이상의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6년 비료용 수요도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시장에서는 구매를 기피하는 현상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여 수요 생산기업들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염화칼륨은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기업과 러시아 및 벨로루시 등 유럽기업들의 수출이 세계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구입동향에 따라 가격이 좌우되고 있다. 2015년에는 신흥국들의 수요가 부진해 봄철 대목 기간에도 시황 상승폭이 10달러 가량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철 수요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여 브라질 가격이 300달러를 밑도는 당 하락폭이 확대된 바 있다.시황이 악화한 가운데 중국에서는 러시아 및 캐나다 등의 주요 생산기업에 대해 2016년 계약물량에 대한 가격을 현재 315달러에서 300달러 이하로 인하할 것을 요구하는 협상을 시작했다. 중국이 가격인하를 요구하는 것은 2015년 9월 화학비료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도입됐고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수입가격을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수출 계약액은 국제 시황의 주요 지표인 만큼 중국이 가격인하 협상을 본격화함으로써 다른 신흥국 및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수출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인디아에서는 루피 약세에 따라 염화칼륨을 포함한 비료의 수입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가격 협상에 들어가기 이전부터 염화칼륨 수요를 진작하기 위해 생산기업 측이 가격인하를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비료의 실제 수요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염화갈륨도 재고가 늘어나고 있어 자국 경기 및 환율 동향 등의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6년에도 염화칼륨 비료는 2015년보다 10% 가까이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생산기업들은 앞으로의 수요 부진에 대비해 공장 폐쇄를 단행하는 등 생산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으나 시황 침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잉여물량이 해소되지 않고 가격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 <화학저널 2015/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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