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협회, 경쟁력 제고 시행안 제출 예정 … 강제성 없어 치킨게임
화학뉴스 2016.09.01
정부가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기업은 범용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요구되고 있으나 정부는 강제성 없는 자발적인 시행을 강조하고 있어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컨설팅기업 베인앤컴퍼니로부터 국내 석유화학산업에서 경쟁력 제고가 요구되는 품목에 대한 중간 제출 보고서를 받았으며 2016년 9월 최종 보고서를 받을 예정이다. 최종 보고서를 받은 이후 석유화학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베인앤컴퍼니는 PTA(Purified Terephthalate), PVC(Polyvinyl Acetate), PS(Polystyrene), 범용 합성고무인 BR(Butadiene Rubber)과 SBR(Styrene Butadiene Rubber)을 경쟁력 제고 품목으로 선정했다. PS는 가장 범용 플래스틱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만성적인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으며 PTA, PVC는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BR과 SBR도 글로벌 공급과잉을 지속해 경쟁력을 상실했으며 주요 다운스트림인 타이어산업도 부진해 시황을 개선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특히, PTA와 SBR은 수출도 차단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파악된다. PTA는 유럽수출이 수익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유럽에서 반덤핑 조사가 진행돼 고전하고 있으며 SBR도 최대 수요국가인 인디아에서 한국산 SBR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강제적인 생산능력 감축이나 구조조정에 대한 내용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시행을 밝힘에 따라 구조조정을 장려하고 있으나 한화케미칼의 가성소다 공장 매각 이후에는 추진력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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