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가 무기화학 사업을 매각한다.
BASF는 2017년 1/4분기까지 미국 Edgewater Capital Partners에게 무기화학 사업을 매각하기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무기화학 사업은 알칼리 금속, 강력한 염기 및 촉매로 사용하는 Alcoholates, 선별적 환원과 수소화 붕소 첨가반응에 사용하는 붕소 화합물(보란, Borane), 하이드록실아민(Hydrixylamine)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는 생산설비가 없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특수 Alcoholates, 보란, 알카리 금속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BASF는 무기화학제품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고 수요가 미미해 경영체제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ASF는 부진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티 사업도 성장성을 분석해 정리하고 있으며 석유화학은 다운스트림 투자를 강화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무기화학 공장을 정리하고 루이지애나 소재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30만톤 플랜트를 단계적으로 60만톤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