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석유화학 빅3가 2016년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2017년 1/4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017년 1/4분기 매출액이 3조80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9%, 영업이익은 7769억원으로 64.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분기 춘절 연휴로 재고가 증가하면서 에틸렌(Ethylene), MEG(Monoethylene Glycol) 등의 가격이 소폭 하락했으나 스프레드 개선으로 영업실적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G화학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생산량 1위로 ABS 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해 1/4분기 매출액이 6조577억원으로 24.3%, 영업이익은 6140억원으로 34.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한화케미칼과 함께 중국의 석탄 생산규제에 따른 PVC(Polyvinyl Chloride) 가격 상승 등의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매출액이 2조3356억원으로 7.9%, 영업이익은 1989억원으로 3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케미칼은 2016년 한화토탈의 지분법이익 획득과 PVC(Polyvinyl Chloride), 가성소다(Caustic Soda), TDI(Toluene Diisocyanate) 시황 호조로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1/4분기에도 PVC, 가성소다, TDI가 수급타이트로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특히 PVC는 석탄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의 공급 감소와 인디아의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