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반기 생산 35만톤 상회 … SM 출하량도 100만톤 돌파
화학뉴스 2018.08.08
일본은 PS(Polystyrene) 출하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본 PS 출하량은 2015-2017년 3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2018년에도 1-6월 출하량이 32만8443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 늘어났다.
1-6월에는 주력 용도인 포장용 수요가 다소 부진했으나 잡화‧산업용, FS(폼 스타이렌) 용도가 꾸준히 신장하며 전체 출하량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세부적으로는 PSP(Polystyrene Paper) 용도가 도시락, 포장용 채소 판매문화 확산으로 호조를 나타낸 반면 생활가전용은 에어컨 재고조정 여파로 다소 부진양상을 나타냈다.
수입은 상반기에 1만1800톤으로 2018년 전체적으로는 2만8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는 PS 수입량이 3만5000톤에 달했으나 엔화환율 평가절하, 글로벌 (Styrene Monomer) 가격 급등으로 수입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된다.
SM은 2015-2016년 사이 생산능력이 70만톤 축소돼 2016년에는 수출량이 55만1199톤으로 45% 격감한 바 있다.
현재 생산능력은 194만9000톤이며 2017년에는 생산량이 공칭능력을 상회하는 208만4549톤을 기록하고 내수출하는 148만8472톤으로 5%, 수출은 59만2413톤으로 7% 증가했다.
2018년에도 출하, 수출이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1-6월 내수출하는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 용도는 다소 줄어들었으나 주력 용도인 PS용은 10%대 신장세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도 74만2631톤으로 5% 증가했다.
SM 수출은 2018년 1-6월 29만5735톤으로 7% 늘었으며 총 출하량은 100만톤대를 돌파하는 등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K)
표, 그래프: <일본의 PS 수급동향(2018.H1), 일본의 SM 수급동향(2018.H1)>
<화학저널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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