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이 순환경제에 중점을 둔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DSM은 2018년 6월 새로운 중기 경영전략 Growth & Value-Purpose led, Performance driven을 발표했다.
Purpose led(목적주도형)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힘을 결집해 더욱 뛰어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으로 직면한 과제‧문제를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생명과학과 소재과학 분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신규 중기 경영계획에서는 비즈니스 영역을 헬스‧뉴트리션, 기후변동‧에너지, 자원‧순환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특히 자원‧순환 분야는 순환경제에 대한 기여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0여년동안은 자원을 채굴해 상품을 생산하고 상품의 라이프사이클이 끝나면 폐기하는 선형경제가 지속됐으나 선형경제는 자원 이용 및 사용 후 폐기 등 다양한 문제를 포함하고 있어 최근 세계적으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가 확산되고 있다.
DSM은 순환경제를 목표로 하는 전략에서 설계를 가장 중시하고 있으며 연구‧기술 부문 직원에게 개발 초기단계부터 순환성을 우선적으로 의식해 상품을 설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100% 리사이클 가능한 카펫을 개발했다.
폴리에스터(Polyester)계 접착기술 Niaga를 이용해 주로 매립이나 소각에 따라 처리하는 카펫을 다시 카펫으로 재생산하는 것으로 최종제품 리사이클까지 고려한 설계원칙을 철저히 지킨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도 Niaga를 활용한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영유아가 생활하는 방에 건강에 유익하고 리사이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학교, 사무실 등으로 적용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삶의 장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침대 생산기업 Auping과 매트리스에 Niaga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ECOR과 건축‧건설 분야에서 사용되는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등을 100% 리사이클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DSM은 자사제품 뿐만 아니라 모든 밸류체인을 대상으로 순환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